■ 어제 저녁 경기도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뒤 백화점 안에 들어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. 부상자 14명 가운데 1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는데, 잇따른 도심 흉기 난동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.
■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정부가 폭염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교부하고, 잼버리 행사의 안전 진행을 위해 30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.
■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가자 4만 명에 대한 안전 확보를 긴급 지시했습니다.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점검합니다.
■ 국내 한 항공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에어컨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로 운항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기내 온도가 38도까지 올라 온열질환을 호소한 승객과 승무원이 속출했습니다.
■ '대장동 50억 클럽'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.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.
■ 대통령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법정에 출석했습니다.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기소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정치 수사라며 사법체계를 무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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